[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최수아 수습기자] 엠폭스(옛 명칭: 원숭이두창)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같은 지역 안에서 다른 사람을 감염시키는 ‘2차 감염’ 사례도 처음으로 확인됐으며, 지역사회 안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가 11일 동안 총 11명 발생했다.18일 질병관리청(질병청)에 따르면 이날 국내 엠폭스 환자는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1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8일 이후 11일간 국내 감염 추정자 11명이 잇따라 나온 것으로, 국내 누적 엠폭스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다. 14번째·16번째 확진자는 서울과 경기도에 각각
[천지일보 전북=류보영 기자] 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연일 41명, 34명, 44명, 41명씩 총 160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26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25일) 오전 11시부터 26일 오전 11시까지 41명(6108~6148번)이 발생했다.지역별로는 완주 9명, 전주 13명, 김제 6명, 익산 3명, 정읍 6명, 군산 1명, 고창 2명, 남원 1명 등 41명이다.완주 소재 한 병원에서는 조리종사자 4명이 선제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고 조리종사자 가족 1명도 확진됐다. 감염경로는 파악 중이
오한·장염·발열 증상 나타나접촉·동선노출 80명 검사 중70대 여성 심층역학조사 중[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10일 오후 3시 브리핑을 통해 지난 9일 저녁부터 10일 오전 사이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날 발생한 확진자 2명은 모두 감염경로 미상의 환자로 분류됐다.먼저 진주 115번째 확진자 A(경남 783)씨는 진주 거주 60대 남성으로 지난 9일 밤 확진돼 양산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다.진주 116번째 확진자 B(경남 787)씨는 진주 거주 70대 여성으로 10일 확진돼 마산의료원으로 이송했다.이들은 모
배낚시 후 발열·인후통 증상 발현연말을 맞아 각종 모임자제 당부[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에 지난달 19일 15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후 36일 만에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당진시에 따르면 당진#16번(70대, 당진2동) 확진자는 내국인으로 발열·인후통 등의 증상발현으로 지난 23일 당진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 후 24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환자 중증도 분류에 따라 천안의료원 격리병상으로 이송을 완료했다.추정감염경로는 긴급 역학조사 결과 지난 10일 태안군에서 배낚시 활동 후 11일 발열·인후통 증상이 발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전남대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n차 전파’까지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첫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이틀 만에 가족 간 감염으로 진행된 양성 판정을 현재 5명까지 증가했다.17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목포에서는 A씨 부부(전남 265, 270번)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A씨는 부친인 전남 259번과 A씨의 아들인 전남 264번 역시 전날 확진되면서 전남대병원발 코로나19 전남 확진자는 목포 일가족 5명이다.이날 확진으로 판명된 A씨 부부를 포함
화순전남대병원 등도 검사[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전남대병원 의료진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되자 병원이 의료진과 입원 환자들 50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하기로 했다.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 있는 전남대병원 본원에서 근무하는 전공의(광주 546번)가 호흡기 증상이 있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확진자로 분류됐고, 배우자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또 동료 의료진들에 대한 추가 검사 결과 같은 과 전공의 1명과 화순에 있는 전남대병원 간호사 1명도 확진됐다.이에 병원 측은 병원 출입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지난달 27일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던 강원도 강릉에서 13일만에 코로나19 확진자 한 명이 발생했다.방역당국은 이 확진자와 접촉한 인원이 다수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추가 확진 발생 여부에 긴장하고 있다.10일 강원도 강릉시청 등에 따르면 이날 입암동에 거주하는 30대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A씨는 전날인 9일 서울 도봉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강릉시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3일 서울 도봉구 확진자와 식사를
5일 새벽 입국 후 6일 ‘양성’버스동승 접촉자 2명 ‘음성’[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지속 중인 가운데 경남 진주시에서 16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6일 진주시에 따르면 16번째 확진자 A씨(경남 259번)는 진주 거주 40대 남성으로 필리핀에서 머물다 지난 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이 환자는 5일 새벽 4시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오전 8시 41분 광명역에서 출발하는 진주행 KTX에 탑승해 11시 51분 진주역에 도착했다.이어 A씨는 시에서 제공한 편의버스를 타고 보건소
감염경로 알 수 없어 지역사회 전파 우려[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최초 증상이 발현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을 돌아다닌 군산 16번째 확진자가 발생하며 지역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21일 군산시에 따르면 군산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 A(20대)씨는 지난 15일 코 막힘 등 증상이 최초 발생했으며 군산 소재 이비인후과에 여러 차례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던 중 20일 오후 3시 30분경 군산시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실시했으며 21일 새벽 4시경 양성판정을 받았다.A씨는 그동안 지역 음식점, 대천, 홍성, 편의점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에 116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14일에 이어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천안시에 따르면 116번째 확진자 A씨(80대)는 풍세면 거주자로 지난 14일 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15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서울 성북구 교회(사랑제일 교회) 관련 검사 대상자다.방역당국은 접촉자 및 이동동선에 대해 역학조사 중이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에서 111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25일 천안시에 따르면 111번째 확진자 A(60대, 남)씨는 천안시 불당동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아산시 16번째 확진자의 남편이다. 자녀는 음성으로 나왔다.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동선별 접촉자 등을 확인하고 있다.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25일 16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을 밝혔다.아산시에 따르면 16번째 확진자 A(60대, 여)씨는 천안시 불당동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염치읍 소재 직장에 다녔다. 지난 24일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25일 확진판정을 받았다.남편과 아들은 천안시 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식당·사무실은 방역소독 후 임시폐쇄에 들어갔다.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동선별 접촉자 등을 확인하고 있다.
오늘 8·12번 환자 격리 해제… 관내 확진자 16명 모두 퇴원하게 돼윤화섭 시장 “청정안산 만들자는 시민의 바람과 적극적인 노력이 확산 예방에 큰 역할”[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 코로나19 확진환자 2명이 13일 완치 판정을 받으면서 관내 확진자 16명이 모두 퇴원하게 됐다.지난달 1일 관내 마지막 확진자가 발생한지 42일 만이자, 첫 확진자가 나온 지 67일 만에 1명의 사망자 없이 전원 완치 판정을 받은 것이다.이날 퇴원한 환자는 지난달 14일 퇴원했다가 재확진 판정을 받은 8번 환자와 12번 환자 등 2명이다.안산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경기 안양시에서 생후 2개월 아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28일 안양시에 따르면 의왕시 내손동에 살고 있는 남자 아기는 오늘 새벽 확진 판정을 받았다.시는 이 아기가 엄마가 관내 16번째 확진자며 서울에 거주하는 엄마의 친구와 함께 지난 26일 미국에서 입국해 무증상 상태로 자가격리 중이었다고 밝혔다.아기는 발열 증상이 나타나 27일 오후 할머니와 함께 한림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아기는 분당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아빠가 간호 중이다.시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시 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환자가 총 24명이 됐다. 이 가운데 12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해수부 등 소속 공무원이 확진자로 밝혀져 초 비상 상황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이 12일 오전 11시 영상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밤 17명에서 7명이 늘었다.세종시에 따르면 16번째 확진자는 50대 남성으로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소속 공무원으로 11번의 부친이며 자가격리 중이다. 17번은 40대 여성으로 15번 환자의 배우자이며 자가격리 중이다.18번은 40대 여성으로 보훈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베트남에서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이나 추가로 발생하며 확진자가 20명으로 기록됐다고 베트남 보건부가 밝혔다.7일(현지시간) 베트남 보건부는 VGP(베트남 정보종합포탈)을 통해 이날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3명 발생해 누적 환자가 20명으로 늘었다며 확진자인 북부 타이빈성 출신 27세 베트남 남성은 여동생과 함께 지난달 부산 김해공항을 통해 한국을 찾은 뒤 대구를 여행했다고 발표했다.베트남 보건부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4일 부산발 항공편으로 북부 꽝닌성 번돈
[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안타깝게도 수원시에도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별도의 모니터링 전담팀을 구성해 1대 1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추가 확진자 발생시 신속하게 접촉자 조사를 통해 감염 확산을 차단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염태영 시장이 코로나19 관련 수원 생명샘교회에서 발생한 확진자와 신도 관련해 4일 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어 “자가격리 대상자가 대량으로 확인될 경우 수원시 생활격리시설인 수원유스호스텔 등에 격리조치 하겠다”고 말했다.수원시에 따르면 4일 현재 수원시민 중
교회 내·외부 방역 및 대응체계 강화성도 출입 통제, 예방 수칙 철저 당부[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1번째 환자에 이어, 19일 현재 발생한 10명의 확진자가 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파 대구교회 신자들인 것으로 파악돼, 전국 신천지예수교회 지파 본부 및 지교회도 일제히 방역에 나섰다.광주에 위치한 신천지예수교회 베드로지파 광주교회는 19일 오후에 교회와 계약을 맺은 사설 방역업체를 통해 교회 내·외부 방역 및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평소 베드로지파 광주교회는 지난 2016년부터 한 달에
경찰, A씨 불구속 기소로 검찰 송치공문 받아 유포한 시민 처벌 안하기로[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6번째 확진자의 개인정보가 담긴 공문을 최초 유출한 사람은 이용섭 광주시장 비서관인 것으로 드러났다.광주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코로나19 확진자와 가족 개인 정보가 담긴 내부 보고서를 유출한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시장실 별정직 비서관(5급)으로 지난 2018년 6월 지방선거 당시 선거캠프에서 활동하다 채용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지난 4일 국내 16번째로 확진 판정을
“21세기병원 환자 병문안객·동행자 추가돼”12번 환자 접촉자 219→420명으로 늘어나[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16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환자인 42세 한국인 여성의 접촉자가 하루 동안 55명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16번째 확진자 현재 상태는 안정적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16번 환자 접촉자는 전날 362명에서 이날 오후 1시 기준 417명으로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접촉자 중에서는 408명이 격리된 상태다.16번 환자는 지난달 19일 태국에서 귀국한 후 이달 4일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와